‘K팝스타3’ 권진아·샘김, 유희열 품으로…안테나뮤직과 전속 계약 체결

2014-05-13 15:41

권진아 샘김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 출신 권진아와 샘김이 안테나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안테나뮤직은 13일 “권진아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이라며 “이소라, 김윤아를 잇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겸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하며 전속 계약을 밝혔다.

“샘김은 지금 우리 세대 음악과 다음 세대를 연결해줄 수 있는 탁월한 음악적 재목”이라며 “장차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원이었던 유희열은 권진아와 샘김 영입에 대해 “선생님 같은 마음이 드는 한편, 두 친구가 나의 분신 같은 느낌을 받는다.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권진아와 샘김이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 소속된 안테나뮤직과의 조화를 어떻게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