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잘하는 ACE 대학' 육성사업 96개교 신청
2014-05-13 12:35
교육부, 다음달 26곳 선정 573억원 지원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교육부가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사업에 96개 대학이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대학 중 수도권 대학이 33개교, 지방은 63개교로 평균 경쟁률은 8대1이다.
이번에 수도권에서는 학생정원이 1만 명 이상인 대규모 대학 19개교가 신청해 경쟁률 12.7대1을 기록했고, 1만 명 미만인 중소규모 대학은 14개교로 경쟁률이 4대1이었다.
교육부는 올해 신규 선정하는 12개교 내외를 포함해 26개교 내외에 57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규모 대학 1~2곳, 중소규모 대학 3~4곳 등 모두 4~5곳을 선정한다. 지방의 경우 대규모 2~3곳, 중소규모 5~6곳 등 모두 7~8곳이다.
ACE 사업은 매년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발굴·확산할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0년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