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외국인 노동자·새터민 무료 진료
2014-05-13 10: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최근 원광대 산본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와 새터민을 위한 무료 진료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무료 진료 현장에는 새터민 15명과 53명의 외국인(베트남, 캄보디아 등 9개국) 노동자가 찾아와 내과, 정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한의과 등의 진료 서비스를 받았다.
시 의사회와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원광대 산본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의료복지 실천 사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