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강 100세 야외 건강교실 운영

2014-05-09 12: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생활체육회가 12일부터 당정근린공원 내 체력단련장에서 시민의 체력 증진, 건강 100세 생활 실현을 위한 야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시간씩 진행될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근 기능 강화를 위한 손아귀 힘 기르기, 유연성에 도움이 되는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심폐지구력 증대를 위한 6분 걷기 운동이 이뤄진다.

또 평형성 향상을 위한 눈 뜨고 외발 서기 운동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지도하며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회는 매월 1회 건강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에 한해 신장, 체중, 체지방율, 혈압, 신체질량지수 등을 측정해 운동교실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체력 및 체격에 대한 변화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기회도 제공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건전한 여가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생활 속 7330(일주일에 3번 30분씩)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면 좋다”며 “시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수준 높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지도하는 생활체육 교실을 계속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