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 김진표 정부 일침 "세월호 실종자 1명도 못 구한 정부 무능력"

2014-05-12 12:40

김진표 후보 [사진 출처=김진표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정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11일 경기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사 후보 선출대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진표 후보는 "세월호 사태의 원인으로 나타난 관피아를 어떻게 척결할지, 재난관리시스템의 문제를 따지고 분석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표 후보는 "사태를 수습하면서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원인의 하나로 나타난 관피아를 어떻게 할지, 추가생존자 1명도 구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진표 후보는 경기도지사 후보로 경쟁을 펼치게 된 남경필 새누리당 후보와 같은 고등학교와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