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5년만에 '개를 훔피는 완벽한 방법으로' 스크린 복귀

2014-05-10 11:03

강혜정 스크린 복귀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배우 강혜정이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작으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감독 김성호·제작 삼거리픽쳐스)을 선택했다.

복수의 영화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바라 오코너의 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가장이 부재한 가정의 소녀가 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가족시네마’, ‘거울 속으로’ 등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개를 훔치는 방법’은 배우 김혜자와 아역배우 이레가 각각 노부인과 소녀 역할을 맡았고, 강혜정은 소녀의 엄마로 나와 모성애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딸 하루의 엄마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강혜정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진짜 엄마가 된 강혜정의 모성애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러브픽션’, ‘도가니’ 등을 제작한 삼거리픽쳐스가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