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드디어 새둥지 틀었다… 씨제스엔터와 손 잡아

2014-04-16 09:43

정석원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정석원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이 한 식구가 됐다. 데뷔 후 다양한 작품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해온 성실한 배우 정석원이 앞으로도 더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씨제스에서 내딛는 그의 행보를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앞서 정석원은 전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을 겪었다. 최근에는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7개월만에 양자 합의했다.

정석원은 2007년 KBS TV소설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했다. 이후 '찬란한 유산', '마이더스', '오작교 형제들',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나왔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이범수, 박성웅, 곽도원, 송새벽, 강혜정, 송지효, 거미, 정선아, 박유환, 김무영, 진혁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