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앞에서 주저앉은 김지원, 두 사람 무슨 일?
2014-05-09 20:50
9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는 ‘갑동이’ 찾기가 점점 미궁으로 빠져가는 상황에서 주인공들의 심리전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태오(이준)의 힌트를 받아 갑동이 살인사건을 암시하는 웹툰 ‘짐승의 길’을 그려온 마지울(김지원)이 극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특히 ‘갑동이’ 제작진 측이 공개한 7회 스틸 사진에서 냉소를 짓고 있는 태오 앞에 하얗게 질린 채 주저 앉아있는 지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갑동이’ 관계자는 “7회에서는 마지울에게 주목해 달라. 그 동안 천진난만한 매력을 선보이던 마지울 역의 김지원이 스릴러의 중심에 서게 되는 전환점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갑동이’ 7회는 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