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피노키오' 특별 출연…'갑동이' 조수원 감독과 인연

2015-01-14 14:38

이준[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4일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드라마 ‘갑동이’ 인연으로 11일 촬영해 참여해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준 씨께 감사드린다”며 “이준 씨가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이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줘 감동받았다”고 했다.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금일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오는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