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용인에 '서천 2차 아이파크' 분양

2014-05-09 16:52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5월중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 6블록에 짓는 '서천 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서천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3층 6개동, 총 289가구(전용면적 75㎡)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5㎡A 96가구, 75㎡B 167가구, 75㎡C 26가구로 단일평형이지만 3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의 주거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75㎡A는 혼자사는 수요자나 신호부부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조성되며 전용 75㎡B·C는 아동기·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 또는 노년기 부부에 맞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용인 서천지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과 농서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114만1196㎡규모의 택지지구다. 인구 1만3315명, 4161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특히 인근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삼성 CDI 종합기술원 등 삼성단지가 몰려있어 자족기능의 모습을 갖춘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흥·수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영동~병점간 도로를 통해 인접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분당연장선(오리~수서구간)인 영통역도 가깝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여있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서농초·영일초·서농중·영일중·서농고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또 수원 영통구와 가까워 영통구의 명문 학원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영통점과 이마트 동탄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빅마켓, 그랜드백화점 영통점 등이 가까이 있다. 수원버스종합터미널도 등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전용 75㎡B·C 타입은 4베이의 알파룸이 있는 최신 평면으로 규모는 작지만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중소형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오픈 다이닝과 창고 및 서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 옵션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수원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으며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이다. (031)23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