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본격 분양...견본주택 개관
2024-08-01 16:16
12일 특공,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가구를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2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831만원이며,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짓고,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교통망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예정)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고, 은화삼지구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경안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일부 세대에서는 우수한 경치를 자랑하는 은화삼CC 조망이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오픈 후 3일 간 선착순으로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하며, 상담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등 고급가전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며, 추후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중 계약자를 대상으로 수입차, 명품백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향후 도래할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의 직간적접인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며 "45번 국도의 상부공원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과 리조트급 조경시설, 입주민 전용 영화관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의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