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장동건 솔직 고백 "흥행 목말라 있는 상태…매번 예상 빗나가"

2014-05-08 16:27

우는 남자 장동건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장동건이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는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장동건은 "개인적으로 흥행에 있어 목말라 있는 상태"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사실 요즘 다른 영화들을 보며 나름대로 이 영화는 흥행이 되겠다 안 되겠다 시험을 해본다. 그런데 그 예상이 대부분 빗나가더라. 영화가 개봉하면 만든 사람의 손을 떠나는 것이다. 이번 작품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6월 5일 개봉하는 '우는 남자'는 킬러 곤(장동건)이 모경(김민희)을 죽이라는 명령에 임무와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