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god로 돌아오다…오늘(8일) '미운오리새끼' 발매

2014-05-08 10:06

윤계상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윤계상이 그룹 god로 돌아왔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god(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가 8일 정오 '미운오리새끼'를 선보이며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한다.

'미운오리새끼'는 프로듀서상을 휩쓴 가요계 최고 히트메이커인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트렌드나 새로움보다는 god 특유의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려낸 'god표 발라드' 곡이다.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 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슬픈 감성을 한껏 더하고 있다.

12년 만에 듣는 만큼 더욱 깊고 풍성해진 다섯 남자의 화음이 귀와 마음까지 사로잡는 '미운오리새끼'는 지금은 30대, 40대가 되어버린 god 팬들뿐만 아니라 10대, 20대의 감성까지 자극하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