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대응 고립 시각장애인 구조
2014-05-07 14:3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대응으로 고립된 시각 장애인을 구조했다.
소방서는 5일 오후 11시8분께 시각 장애인인 아들(33)이 택시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렸으나 방향을 잘못 잡아 집 주변을 헤메고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모(63)씨의 긴박한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서는 그 즉시 휴대전화로 위치추적을 실시, 확인된 철산중학교 일대로 소방차 4대와 12명의 소방대원을 출동시켜 2시간 만에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모씨의 아들을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