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
2014-04-23 15:1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3일 오후 한국야쿠르트 신철산점에서 한국야쿠르트 광명시 4개 영업점 직원 87명을 “골목길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골목길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12월26일 소방방재청과 한국야쿠르트 본사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에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야쿠르트 사원들은 영업활동 중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거주자 대피유도 및 초기대응에 나서고, 독거노인의 신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초기 응급처치 및 119신고 등 골목길 안전파수꾼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명소방서 오상근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위촉은 다양한 지역 인프라 활용 및 취약계층 돌봄에 있어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큰 의미가 있는 만큰 상호 협력을 통한 안전한 광명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