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상반기 정기 공채 200대1 …경쟁률 역대 최고
2014-05-07 11:01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기업 세정은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5000명 이상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한 인턴 선발로 지난달 서류 전형 접수를 마감했다.
그 결과 전체 25명 신입사원 선발에 5030명의 지원자가 몰려 지난해 공채 접수 인원 대비 3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정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상품기획·영업·구매생산 등 일반 부문 3개와 의상·VMD 등 디자인 부문 2개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적성 검사를 거쳐 실무진 면접인 1차 면접, 임원진 2차 면접을 통해 인턴 합격자가 가려지며, 인턴 합격자들은 3개월 인턴기간 및 합숙 훈련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