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지중해 사이프러스 ‘라르나카’ 주 4회 운항
2014-05-07 10:42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카타르항공은 지난달 29일부터 지중해에 위치한 사이프러스의 ‘라르나카’ 운항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경유지 도하를 기점으로 라르나카 직항노선을 144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으로 주 4회 운항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도하를 출발해 오후 12시에 라르나카에 도착한다. 라르나카발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45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마르완 코레이라트 카타르항공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라르나카 취항을 통해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지중해의 아름다운 휴앙지이자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간직한 사이프러스를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타 항공사들이 잘 취항하지 않는 이색적인 도시들까지 발굴해 고객들이 다양한 목적지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