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국 잡지 '맨즈우노' 10주년 기념판 표지 장식

2014-05-07 09:03

박해진 [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중국 유명 잡지 ‘맨즈우노'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7일 중국 1위 인터내셔널 잡지 ‘맨즈우노’ 표지모델로 나선 박해진의 매력 넘치는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해진은 흰 셔츠에 빨간 레더 자켓을 입어 붉은색 드레스코드를 완성한 모습. 그는 팔을 걷어 한껏 솟아있는 힘줄을 보여줌으로써 강한 이미지를 풍김과 동시에 동그랗게 치켜 뜬 눈과 표정으로 큐트한 매력까지 뽐내고 있다. 박해진의 매력 집합체 같은 이 사진은 표지 사진으로 선택됐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깔끔한 흰 셔츠와 블랙 앤 화이트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패턴의 자켓의 조화로 럭셔리한 매력을 드러내며 의상에 어울리는 표정과 선글라스를 활용한 포즈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다.

또 박해진은 이번 화보에서 자신의 절친이자 중국 톱 모델인 장량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소품을 적극 활용한 위트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며 불꽃 튀는 매력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맨즈우노’는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발행되는 아시아 유명 남성 잡지 중 하나로 아시아 인기스타들이 표지를 장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