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기뇌증' 추정 민간잠수사 사망에 언딘 "모든 부분 책임질 것"
2014-05-06 15:3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세월호 수색 작업을 하던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 소속 민간잠수사가 사망하자 언딘 측이 입장을 밝혔다.
6일 언딘 측은 "사망한 민간잠수사는 민간잠수사 동원령에 따라 전날 진도 팽목항에 왔고, 우리 쪽에 배속을 받아 함께 잠수 작업을 했다. 언딘 소속 잠수사 여부를 떠나 일단 언딘에 배속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언딘은 "저희와 계약은 하지 않았더라도 저희 담당으로 잠수 작업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