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중국인 말레이시아 여행 감소
2014-05-04 14:26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사태 여파에 노동절(5월1∼3일) 황금 연휴기간 말레이시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고 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가 4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기간 말레이시아 여행객은 대대적으로 감소했고 일부 여행사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방문으로 구성된 동남아 여행관광 상품을 '싱가포르·베트남·태국'으로 조정했다.
한 여행사 측은 노동절 연휴기간에 말레이시아-태국 연계형 여행상품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드물었으며, 말레이시아행 여행객은 더욱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