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 갈매지구 상업·주차장용지 11필지 경쟁입찰

2014-05-02 09:24
서울 접근성 우수… 총 374억원 규모

구리갈매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이미지 제공 = LH]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구리 갈매지구 내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갈매지구는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깝다. 구리시청이 약 4km, 서울시청 약 14km 거리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교통망이 잘 발달됐다. 강남까지 차로 30분이면 도착하고 지하철 7호선 상봉역 환승 시 4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예정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9필지(860~1375㎡) 총 9288㎡, 305억원 규모다. 갈매역과 인접했으며 갈매지구 중심 행정·업무시설과 가깝다.

주차장용지 3필지(1,057㎡~1,727㎡)는 3860㎡, 69억원 규모로 상업용지 및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내 위치했다. 근린생활시설도 일부 설치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12~13일 신청접수 후 13일 개찰한다. 계약은 19~20일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공고문 또는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