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구원파 이용욱 국장의 우왕좌왕, 유병언 전 회장 때문인가? 영상보니...
2014-05-01 11:12
아주경제 이주예 기자 = 이용욱 국장, 세모그룹 전 직원에 유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부터 장학금 받았냐는 의혹까지. 이용욱 국장, 세월호 침몰 사건 초기 수사 지휘했으며 현재도 구조작업 총괄. 이용욱 국장 해경 채용 전 7년여 간 세모그룹 조선사업부 대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이에 이용욱 국장이 수사에 있어 우왕자왕 행보 보인것 아니냐는 의혹 일어.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하는 이용욱 해양경찰청의 고위 간부가 세모그룹 전 직원이며 유병언 전 회장으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욱 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 초기 수사를 지휘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진도 팽목항에서 구조 작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 해경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구원파 신도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용욱 국장은 지난 1997년 해경에 경정 특채로 채용되기 전 7년여 간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서 대리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사업부는 세월호를 운영한 청해진해운의 전신입니다.
논란이 일자 이용욱 국장은 1일 새벽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학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 사건과 관련해 청해진 해운이나 세모그룹 어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고 말하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