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출시

2014-05-01 10:39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한국야구위원회(KBO)의 공식기록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작년 8월부터 U+HDTV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스포츠투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투구추적, 득점상황, 선수기록 등 전문가 급의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LTE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U+프로야구는 국내 야구 정보 애플리케이션 중 유일하게 경기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티켓플래닛 등의 티켓 예매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편리한 예매 시스템을 제공한다.

U+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全)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 해서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U+프로야구 앱을 통해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천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 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전문화 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