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제92회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하여 체육시설 중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청주롤러스케이트장을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흥덕구 사직동에 위치한 청주롤러스케이트장은 125m 트랙과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청주예술의전당, 고인쇄박물관, 한국공예관 등이 인접해 있어 주변 볼거리도 다양하고 넓은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롤러스케이트장의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비 임대료는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팀(270-85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나라의 주인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롤러스케이트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며, “이용자 급증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