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서장훈 전현무는 사랑의 큐피트, “혼자 사는 김민종 소유가 이상형?”

2014-05-01 10:02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라디오스타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 김민종, 서장훈, 전현무, 소유 출연…서장훈 전현무, 김민종 이상형에 씨스타 소유 근접하다고 말하자 소유 김민종의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물어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편으로 꾸며져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씨스타의 소유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소유는 공유가 이상형인데 그래서 공유가 살던 집에 사는 전현무가 너무 짜증난다더라”고 운을 뗐다.

소유는 이를 인정하며 “그래서 오빠가 더 싫다”며 “공유 오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 뭔가 고급스럽게 와인과 커피를 한잔 하는, 근데 그 집에 전현무 오빠가 쇼파에 누워, 누워서 보는 안경을 쓰고 자고 하니까 좀 그렇다. 공유오빠가 살던 그 집에서…”라고 설명했다.

또 전현무는 김민종이 말했던 이상형에 씨스타 소유가 굉장히 근접하다고 말하자 소유는 김민종의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며 반색했다.

소유의 질문에 김구라는 "일단 20대"라고 콕 찝어 말해 소유를 폭소케 했고 김구라의 말에 전현무는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자신이 말하고 포인트는 그게 아니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직접 수소문해 김민종과 골프선수와 주선을 하려했는데 여자 골프선수 쪽에서 부정적인 답변이 와 허무하게 끝이 났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상대 여성이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상대 여성의 어머니와 김민종의 나이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었다면서 "아무리 신사의 품격이고 뭐고 떠나가지고 그건 좀 곤란하다."라고 발언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