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SK전, 그라운드에 관중 난입해 박근영 1루심 폭행 '충격'
2014-04-30 22:12
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관중이 난입해 1루심 박근영 심판을 공격했다.
사건을 7회 초를 앞두고 벌어졌다. 익사이팅존의 그물망을 타고 난입한 관중은 팔로 박근영 1루심의 목을 걸고 넘어뜨리는 등 소동을 일으켰다. 주변의 심판들이 관중을 말리기 전까지 박근영 1루심은 바닥을 구르며 봉변을 당했다.
이후 난입한 관중은 KIA 경호원에게 제압을 당했지만 끌려가는 와중에도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