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기술보증기금과 우수기술기업 수출지원 협약 체결

2014-04-28 16:29

(왼쪽부터) KOTRA 오영호 사장, 기술보증기금 김한철 이사장이 28일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트라]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코트라(KOTRA)는 기술보증기금(김한철 이사장)과 28일 ‘우수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상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의 강점인 기술평가를 통한 우수기술기업 지원제도와 코트라의 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동 협약을 통해 해외 글로벌 기업과 국내 우수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코트라 글로벌파트너링사업, 융합서비스사업, 메디칼·바이오사업 등에 기술보증기금이 추천하는 우수기술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또 수출금융과 R&D자금에 대한 기술평가보증을 지원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육성을 위한 역량지표 개발, 녹색기술평가인증서를 활용한 국내 녹색기술기업의 해외 그린프로젝트사업 참가 확대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과 글로벌진출 지원 분야의 국내 대표기관인 코트라와 기술보증기금은 상호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에 특화된 글로벌 진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