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분기 매출 1841억 영업이익 179억원
2014-04-28 14:3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미약품은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연결기준) 8.1% 증가한 1,841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179억원을, 순이익은 11.4% 성장한 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잠정공시했다.
1분기에는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팔팔(발기부전), 뉴바스트(고지혈) 등 주력 처방의약품의 꾸준한 매출 달성과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진입에 힙입어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연구개발(R&D) 부분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290억원(매출대비 15.8%)을 1분기에 투자함으로써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R&D에 투자한다는 연구개발 정책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