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운전면허시험장, ‘찾아가는 운전면허 PC학과시험‘ 실시
2014-04-28 12:4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장장, 최승원)은 27일 노동고용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남동구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합동으로 평일에는 회사업무로 시험을 치르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 외국인력지원센터로 직접 찾아가, 총 65명을 대상으로 PC학과시험을 실시하였다.
인천 외국인력지원센터는 정보공유·고충 상담 및 한글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기관이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오전 9시부터 2시간에 걸쳐 총 2회의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동시에 6명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이동학과시험 시스템 장비를 이용하여 PC학과시험을 바로 볼 수 있게 실시하였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을 배려하여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12개 언어로 응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시험의 불편함을 해소하려 하였다. 이밖에도 5월에는 안양다문화센터 등으로 출장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다문화가정 및 도서지역 주민 등 면허시험장을 찾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무면허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위한 찾아가는 PC학과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운전면허시험장 또는 032-810-2331)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