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SCS-종로구, 초중생에 화상영어 학습 지원

2014-04-28 11:26
일반 학생 대상, 교육비 약 30% 종로구서 부담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파고다SCS(대표이사 박경실)의 전화영어 프로그램 파고다토쿨(www.pagodatalkool.com)이 종로구청과 함께 종로구에 거주하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일대일 화상영어 학습을 일부 지원 및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고다토쿨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종로구청 위탁으로 종로구에 거주하는 초중생들의 개인별 영어 능력 함양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시스템을 구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파고다교육그룹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교육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교육비의 1/3을 종로구에서 부담하여 저렴한 수강료로 원어민 화상영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1개월 수강료 4만2000원 중 2/3에 해당하는 2만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월 유료학습자 인원의 10%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교육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약 2년간 260명의 학생들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수강료를 지원해왔다.

파고다토쿨의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일반적으로 강사 1명에 4명의 학생이 배정되는 수업과 달리 강사 1명당 2명의 학생만 수업을 받는다. 

파고다SCS의 박경실 대표이사는 “종로구청과 손 잡고 종로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파고다토쿨의 화상영어 학습을 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파고다토쿨의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통해 글로벌 시대의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개월 교육과정으로 교육 시작 전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말일까지 레벨테스트 및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종로구 소재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5~6월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jongno.npagoda.com/main/talkool) 또는 파고다토쿨(02-6907-248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