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엔젤아이즈' 이상윤 얼굴 더듬는 구혜선 영상 속 애틋함 전해져
2014-04-28 11:24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27일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원고 교장 선생님은 딜런박(이상윤)을 향해 "동주야, 박동주!"라고 불렀다. 이를 본 윤수완은 딜런박(이상윤)이 자신의 첫사랑 박동주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상윤이 이를 부인하자 윤수완은 "잠깐 그 입 좀 닥치고 있어"라며 눈을 감고 박동주의 얼굴을 만졌다.
이날 동주는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윤수완 부친 윤재범(정진영 분)의 부탁으로 출국을 결심했다. 재범은 딸 수완이 동주의 모친인 유정화(김여진 분)의 각막을 이식받은 사실을 알면 힘들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는 마지막으로 정화의 납골당에 들러 꽃다발과 윤수완과의 추억이 담긴 MP3를 두고 나왔다. MP3를 발견한 수완은 공항으로 달려가 동주가 준 휘슬을 불었다.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