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3일 (주)레오테크(인천 부평구 청천동 소재ㆍ대표 최석준)에서 개발한 무선원격검침시스템 ‘아쿠아 유나이티드 v3.0’에 대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성능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이번 성능인증을 받은 ‘아쿠아 유나이티드 v3.0’은 원격자동검침시스템 소프트웨어 Blue Water United v2.0과 유수율 제고시스템 소프트웨어 Aqua United v2.0의 통합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상수도 구역별 유량 데이터와 관압 분포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원격으로 수용가의 유량, 적산, 압력 등의 계측값을 검침하는 원격감시시스템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에 의한 수량분석으로 수돗물 누수를 줄여 유수율을 높일 수 있는 상수도 토털 물 관리 시스템으로 구역계량(유량계)과 수압계, 계량기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자동관리 하고, 현장에서 쉽게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도록 원격검침 모듈을 자동화하여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주)레오테크 최석준 대표이사는 “IT분야는 현재에 안주할 수 없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만 인정받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고, 또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물 관리 부문의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인천지역에 통합원격검침시스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는 해외시장(몽골, 미주)을 개척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우리 청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