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지난24일 성능인증 신청에 애로가 있거나 성능인증 부적합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부터 발급까지 행정절차 및 기술지원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능인증제란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교육은 성능인증 이해 및 준비 부족으로 적합성심사 시 높은 부적합 판정 비율(62.5%)을 해결하여 성능인증 발급률을 높이고자 진행하였다.

적합성심사의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인 제품검사 규격서 작성원칙, 표준규격의 일반원칙, 우수조달물품 규격서 작성원칙 등 성능인증 뿐만 아니라, 우수조달제품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폭 넓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성능인증 획득 및 우수조달물품 등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주길 바라고, 이에 우리 청도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 업무 부담 감소로 성능인증 획득률이 상승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능인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incheon, 우리 청 지원/홍보 → 시험연구지원 →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제도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