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지난 2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 물류업계 실무진을 초청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업계 실무진을 대상으로 평택항을 이용시 운송비 절감효과와 경쟁력을 인식시키고, 향후 첨단 미래산업단지 중심지로서의 개발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CJ대한통운, 팬오션, 고려해운, 케이씨티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방문단은 평택항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기업지원 서비스, 향후 개발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청취한 뒤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동남아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내륙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해, 가장 빠르고 경제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물류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며   “평택항을 이용시 육상 수송거리 단축으로 운송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고, 타 항만대비 30% 이상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