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오바마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묵념 제안 후 전작권 전환 시기 검토
2014-04-25 19:21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한국을 공식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묵념을 제안한 후 전작권 시지 재검토 의사를 밝혔다고요?
- 박근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 앞서 전작권 관련 대화 이전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애도 묵념을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작권 전환 재검토 의견을 밝히기 전 "오늘 방문이 한국민들이 깊은 비탄에 빠져있는 시기에 왔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미국민을 대표해서 이런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고 묵념을 제안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묵념 제안에 박근혜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말한 뒤 30초간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이 구조함 파견 등 지원을 해줘서 우리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