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객 참여형 '아름인 도서관 2.0' 지원사업 실시
2014-04-25 16:27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아름人 도서관' 구축 사업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아름인 도서관 2.0'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을 봉사활동, 재능 기부, 도서 기증 등 신한카드 고객 참여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고객과 자녀가 아름인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이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은 각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아름인 홈페이지(arumin.shinhancard.com)에 공지된다.
신한카드는 올해에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활용, 전국 각지에 35개 아름인 도서관을 신설한다. 2010년 사업 개시 후 현재까지 344개 아름인 도서관이 구축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신설하는 아름인 도서관은 제휴사, 대형병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하고 개관에 많은 역할을 한 고객의 이름을 명칭에 포함하는 등 참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