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활동 종류도 많아
2014-04-27 10:14
먼저 첨단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IT교육 지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보육원이나 영육아원 등 아동복지시설에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를 제공하는 ‘IT발전소’ 조성사업을 해왔다. 2008년 경북 김천의 임마누엘영육아원을 시작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IT발전소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에는 전남 나주·전북 전주·충남 부여 등에 IT 발전소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제주점을 개소하는 등 지금까지 총 28개 점을 개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또한 실명예방캠페인을 통해 저시력 아동들에게 재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을 겸한 야외체험 및 캠프를 열고, 전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초롱이 눈건강 교실'도 운영해왔다. 전국 40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30~40회 실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장애인 고용 자회사인 ‘나눔누리’를 설립했다. 나눔누리는 LG디스플레이 파주 및 구미 공장에서 환경 미화, 차량 세차, 헬스 키퍼, 카페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 연시에 맞는 특별한 봉사들도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연말 이웃 사랑 성금으로 파주, 구미 지역에 8억원을 전달했으며,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직접 참여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등도 열렸다. 올 설에도 서울을 비롯한 파주, 구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설 명절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과 과일, 곰탕, 떡국떡 등을 담은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사랑이 가득한 설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