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열흘째...진도체육관의 '빈자리'

2014-04-25 11:40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진도) =세월호 침몰 열흘째인 25일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 빈자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모습이다.  

사망자가 181명으로 크게 늘면서 유가족들이 장례 및 신원 확인 절차를 밟기 위해 진도체육관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25일 진도체육관 내부. 빈자리가 제법 눈에 띈다.

22일 밤 체육관 내부. 중앙 통로를 제외하고 자리가 가득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