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가장의 빈자리 따뜻한 종신보험으로 채우세요"

2014-04-24 15:07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갑작스럽게 가족의 곁을 떠난 가장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한화생명의 ‘더(The)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더따뜻한스마트변액통합보험’은 지난 1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건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은 은퇴 연령인 60세 전 가장이 사망 또는 80% 고도장해로 소득을 상실할 경우 유가족에게 월 급여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이다.

월 평균 보험료가 10만원을 웃도는 종신보험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 상품의 실적은 우수하다는 것이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보험료가 3~4만원대에 불과한 암보험은 하루에 1000건 넘게 판매되기도 하지만 10만원 중반대의 종신보험이 매일 100여건씩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월 급여금을 증액 보장함으로써 소득 상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입 후부터 사고 발생 시점까지 가입금액의 2%를 매년 5%씩 증액해 월 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사망 시에는 월 급여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금액의 50~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50% 이상 장해 시에만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종신보험과 달리 중대한 질병(CI) 보험료 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진단 시 납입이 면제된다.

고객이 생활주기에 맞게 자금을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의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보장형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립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부분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보험료를 낼 필요 없이 1개 보험만으로 2개 보험에 가입한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한다.

45세 이후에는 연금 전환 기능을 활용해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며,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를 적용해 보다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김운환 한화생명 상품개발실장은 “종신보험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소득을 상실했을 때 꼭 필요한 보장이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월 급여금”이라며 “이번 상품은 사고 발생 시까지 월 급여금을 매년 증액해 보장을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생명 홈페이지(hanwhalife.com) 또는 콜센터(1588-63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