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지도로 돌봄교실 언제나 엄마품

2014-04-23 13:5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80교 182학급을 대상으로 안전점검반(초등장학사와 방과후지원센터 전담요원)이 구성하여 초등돌봄교실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등돌봄교실 전면 확대·연계로 변화된 초등돌봄교실 운영 속에서 학생·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돌봄교실 운영의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요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게 된다.

돌봄교실 안전 점검으로는 교실시설 및 환경 안전으로 돌봄교실의 위치가 학생들이 접근이 용이한 곳에 설치되었는지, 교실 공간은 학생들이 활동하기에 좁거나 교실 안에 위험한 것이 있어 학생들이 다칠 위험은 없는지를 엄마의 마음처럼 세심하게 점검한다.

또한 가구위치 등 전반적인 학교교실 가구배치와 비품 사용시 위험 요소가 없는지, 교실은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이 가능한지 등을 점검한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사전 급·간식 안전계획은 수립되어 있는지를 점검하며, 식재료는 냉장고 안에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가를 냉장고를 직접 열어보면서 식품명,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급·간식 제공을 지도한다.

화재 예방 점검으로 돌봄교실 내 소화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돌봄교실에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지 않는 교실은 소화기 설치 및 작동법을 설명하고, 화재 대피 훈련 지도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초등돌봄교실의 안전 점검을 통해서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엄마품처럼 따스한 행복한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돌봄교실의 체계적 관리로 프로그램 질 향상과 우수강사 확보를 통한 교육 수요자(학생,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