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다이버전트’ 엎치락뒤치락 박스오피스 혼전

2014-04-23 08:41

[사진=영화 '다이버전트'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두 SF물 외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와 ‘다이버전트’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박스오피스에서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200여명 차이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던 ‘다이버전트’는 22일에는 한계단 하락한 2위에 랭크됐다. ‘캡틴 아메리카’는 300여명 차이로 1위에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는 2만 17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75만 1700여명.

‘다이버전트’는 2만 1400여명을 불러들였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32만 4700여명이 관람했다.

3위는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방황하는 칼날’로 1만 9900여명(누적관객수 84만 4600여명)의 관객이 들었다.

다양성영화 ‘한공주’가 4위. 청소년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9500여명(누적관객수 8만 4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7800여명(누적관객수 27만 4400여명)이 찾은 종교영화 ‘선 오브 갓’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