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롱카이트·머로 누구? 허지웅 "손석희라는 이름은…"

2014-04-23 02:43

[허지웅 손석희 크롱카이트 발언/사진출처=허지웅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JTBC 앵커 손석희를 크롱카이트와 머로에 견주어 극찬해 화제다. 

허지웅이 언급한 크롱카이트는 미국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공인'으로 불리며 1970년 에미상, 1971년 G.포즈 저널리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에드워드 머롱은 CBS 유럽지국 국장을 지낸 언론인으로 알려져있다. 

앞서 손석희는 21일 방송된 JTBC '뉴스9'을 진행할 때 논리정연한 진행은 물론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다음 세대에게 손석희라는 이름은 미국인들이 크롱카이트와 머로를 언급할 때의 쓰임에 유사하게 사용될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허지웅의 크롱카이트·머로 발언에 네티즌들은 "크롱카이트가 누군지 오늘 알았다. 역시 허지웅은 상식을 많이 알아", "손석희는 한국을 대표하는 앵커가 아닐까", "허지웅 손석희 극찬에 나도 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