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EU도 애도 표명 "비극의 시간 함께 하기를 원해"
2014-04-17 21:3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럽연합(EU)는 진도 해역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다수의 행방불명자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애도를 표명하고 승객 가족을 위로했다고 현지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16일(현지시간) 대변인 성명을 발표해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의 유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전하고 비극의 시간을 함께 하기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