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마을회, {새마을의 날}기념식 개최

2014-04-17 18:15

개회식때 진도여객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황인산)는 2014년 4월 17일 11시 수정웨딩타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유환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새마을회장단등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새마을운동 4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진도 여객선 침몰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새마을운동 발자취와 세종Y-SMU포럼 활동사항을 홍보영상으로 상영하였으며, 새마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유공지도자표창, 황인산 회장 직무대행의 기념사, 시장, 의장 축사와 남·여새마을지도자 대표의 새마을운동 실천과 다짐 등으로 진행되었다.

황인산 회장직무대행은 4월22일 ‘새마을의 날’이 법률로 제정되어 국가기념일의 목적대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하면서 새마을가족은 ‘새마을의 날’를 계기로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뛰자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차세대 운동가 양성을 위한 세종Y-SMU포럼 운동에 대학생, 청년 등 젊은 세대를 제2새마을운동에 참여시켜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새마을운동의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 전원은 행사후 2시부터 4시까지 11개 읍면동별로 1가지 과제를 선정하여 녹색생활캠페인, 에너지절약캠페인, 자연정화활동, 군집기관리 등 후속행사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