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연고점을 또다시 경신하면서 57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5%) 오른 568.8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5%) 오른 568.7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7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억원, 4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장비,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화학,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 대부분이 오름세인 가운데 기타 제조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차바이오앤이 장 초반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메디톡스(1.39%) CJ E&M(0.99%) 씨젠(0.96%) 다음(0.54%) 파라다이스(0.42%) 등이 상승세다. 반면 위메이드(-0.66%) CJ오쇼핑(-0.1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