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서해훼리호 참사 다시 주목…355명 중 221명 사망
2014-04-17 10:1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진도 여객선 침몰에 서해훼리호 사건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993년 10월 10일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여객선 서해훼리호가 침몰한 사고로, 292명이 사망했다. 당시 221명 정원인 배에 승객 355명 선원 7명 등 무려 362명이 탑승했으며, 이중 70명만이 구조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섬지역에 살던 주민이었으며, 많은 승객들이 탑승한터라 시신들이 무리지어 발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