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 한마당 시동
2014-04-17 08:3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문화예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이 19일 오후 3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춤의 광장에서 2014 사랑방문화클럽한마당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 첫 공연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토요음악회’에는 ‘로스아미고스 기타앙상블’ 초·중등생으로 이루어진 팬플룻 동아리 ‘쥬블리 주니어’ 우쿨렐레 동아리 ‘라온제나’ ‘쥬블리 오카리나 앙상블’ 팬플룻·오카리나 동호회인 ‘폴’ 등 다양한 악기와 연령대의 음악 동아리가 출연하여 기량을 펼친다.
사랑방문화클럽한마당은 1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20여개 클럽이 10개의 팀을 꾸려 성남 지역 공원과 성남시청 및 성남아트센터, 판교 및 하이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역 광장 등을 직접 찾아,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누구나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그램 횟수도 작년 대비 30회 이상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