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1층 1~2홀에서 진행되는 제 12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

필리핀관광청은 이번 행사에 총 10개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필리핀 여행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에게 필리핀 기념품과 안내책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필리핀 항공과 세부퍼시픽 항공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또한 깔루몬 공연단이 직접 방한해 전시장 내 메인 부대에서 필리핀 전통 악기 연주 및 춤 공연을 매일 선보일 예정이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바스코-에브론 한국 지사장은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여행객들을 직접 찾아가 필리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겠다는 목표로 이번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부한 관광 체험을 통해 필리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정부관광기구, 대사관, 지역관광협회, 호텔 및 리조트, 테마파트,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산업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작년 11회 행사에 66,000여명이 참관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올해에는 약 70,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