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필리핀관광청(마리콘 바스코-에브론 지사장)이 오는 14일부터 5월말까지 프레지던트 호텔 1층에 위치한 필리핀관광청 쇼룸에서 필리핀 문화 강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7일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문화 강의는 필리핀으로 유학을 가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유치원, 초·중등 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필리핀의 문화와 언어를 알리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함께 조를 이루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 강의는 1시간 가량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강의에서는 필리핀의 지도 퍼즐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고 본 강의에서는 필리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후 퀴즈를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필리핀 현지인을 통해 언어를 직접 배워보고 필리핀 대표적인 간식을 함께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강의 일정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11시~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최소 5명 이상 최대 20명 이하 그룹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필리핀관광청 이메일 (pdot@7107.co.kr) 또는 (02)598-2290으로 원하는 날짜로부터 일주일 전 신청해야 한다.

필리핀관광청 마리콘 지사장은 “필리핀은 국민들의 영어 사용률, 세계 3위 국가로 어학 연수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나라이다.” 며 “이번 필리핀 문화 강의는 사전에 필리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더욱 성공적인 유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니 많은 단체와 기관에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