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다문화가족 코레일과 따뜻한 봄 여행

2014-04-15 14:06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집합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평택항으로 봄 여행을 떠났다.

코레일이 후원한 이번 봄 여행은 결혼 이민자들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새로운 장소를 견학하고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여행은 결혼이민자 간의 소통과 결혼이민자와 한국 사회와의 소통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성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를 보다 이해하고 자유롭고 편안한 봄나들이에서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